13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26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구직활동을 하면서 가장 만나고 싶은 멘토 1위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10%)이 꼽혔다. 이어 '국회의원 안철수'(9.6%), '개그맨 유재석'(4.2%), '박근혜 대통령'(3.8%), '김난도 교수'(2.3%),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1.5%), '반기문 유럽연합 사무총장'(1.5%) 등의 순이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선수'(26.1%)가 가장 만나고 싶은 멘토로 손꼽혔고, 문화·종교 분야에 '혜민 스님'(18.8%), 연예·방송 분야에 '개그맨 유재석'(34.5%) 등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멘토에게 가장 배우고 싶은 것으로는 '전문성·실력'(15.7%), '성공 노하우'(14.9%), '도전 정신'(11.5%), '리더십'(10%), '판단·결단력'(9.2%), '성실성'(8.8%), '통찰력'(6.1%), '열정'(5.8%) 등이 있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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