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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살충제 들어간 냉동식품 유통…1000명 식중독 증세

최종수정 2014.01.09 07:29 기사입력 2014.01.0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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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일본에서 살충제가 들어간 냉동식품이 유통돼 1000명 이상이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8일 일본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최대 해산물 회사 마루하 니치로 계열의 냉동 식품회사 아쿠리후즈가 만든 피자와 라자냐 등을 먹고 나서 구토와 설사 등의 식중독 증상을 호소한 피해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
아쿠리후즈는 지난해 10월3일 이후 군마(群馬) 공장에서 제조한 냉동식품 일부에서 기준치의 150만배에 달하는 살충제 성분 '말라치온'이 검출됐다며 지난달 29일부터 640만 패키지의 냉동식품 리콜에 들어간 상황.

리콜 조치에도 피해자들이 속출하자 회사 측은 소비자들에게 군마 공장에서 제조된 냉동식품을 먹지 말아 달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회사 측은 내부 직원들을 상대로 냉동식품에 살충제가 들어간 경위를 조사하고 있지만 뚜렷한 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일본 수사당국은 생산과정에서 누군가 고의로 살충제를 주입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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