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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최소화…실내 위생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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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올 겨울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이 심각한 환경 문제와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중금속이 섞인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코에서 걸러지지 않고 호흡기를 통해 우리 몸에 바로 침투해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호흡기 질환, 피부 질환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최근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대한 외출을 삼가고 실내 활동 시간을 늘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외출하지 않는다고 해서 미세먼지의 위협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니다.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에는 밖에서 유입된 먼지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실내에 쌓이게 된다. 특히 대기 중 미세먼지는 사라지더라도 실내에 유입된 미세먼지는 계속해서 오염원으로 남게 된다.
미세먼지를 최소화하는 실내 위생 관리 방법을 알아본다.

◆실내에 유입된 미세먼지 내보내려면 환기부터 해야=가장 먼저 신경써야 할 것은 공기를 환기시켜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것이다. 미세먼지를 예방한다고 창문을 계속 닫고 환기시키지 않으면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환기를 할 때는 일기예보에서 발표하는 시간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한 후 하루 중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옅은 시간대를 이용해 환기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이른 아침에는 오염된 공기가 지표면 가까이 머물기 때문에 오전 10시 이후부터 오후 7시 이전에 환기하는 것이 좋다. 환기가 어려울 때는 공기청정기, 에어워셔 등 공기 정화 기능이 있는 가전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환기 후 분무기로 물뿌려 미세먼지 가라 앉힌 후 청소해야=환기를 시킨 후에는 이미 실내에 유입된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물청소를 해야 한다.

진공청소기로 청소할 경우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가 진공청소기 연결 부위나 공기 배출구를 통해 새어 나오기 때문에 청소기로 제거되지 않은 미세먼지는 오히려 더 넓게 퍼지게 된다. 미세먼지를 제거할 때는 먼저 분무기로 물을 뿌려 미세먼지를 물방울과 흡착시켜 가라 앉히는 것이 좋다. 그 다음 물로 닦아내고 살균세정제를 사용해 청소하면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살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생활용품 기업 피죤의 '무균무때 다목적용'은 미세먼지 및 각종 생활 찌든 때, 얼룩, 묵은 때 등을 말끔히 제거해 주는 강력한 살균세정제 제품이다. 사무실, 가정 등 실내 모든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살균세정제로 은은한 릴리향을 첨가해 일반 락스제품에 비해 자극이 적고, 무균무때만의 코팅 효과를 통해 안전하고 윤기나는 실내 공간 청소가 가능하다.

◆미지근한 물 많이 마셔 몸속 미세먼지를 씻어내야=미세먼지를 어쩔 수 없이 마신 후에는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미지근한 물을 많이 마시면 미세먼지로 상하기 쉬운 호흡기 점막을 보호하고 몸속으로 들어온 미세먼지 등 불순물을 씻어내는 효과가 있다. 옷에 붙은 미세먼지는 먼지떨이개로 떨어뜨리고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양치, 세수, 손 씻기는 물론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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