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공부가 이날 발표한 11월 무역적자 규모는 343억달러로 전달보다 적자폭이 12.9% 줄었다. 이는 시장 전망치 400억달러보다 적은 것이며 2009년 10월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뉴욕 소재 RBC 캐피털 마켓의 탐 포르셀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것은 정말 석유 이야기"라며 "외국의 경제 성장이 미국의 수출 전망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수출은 0.9% 증가한 1949억달러를 기록했다. 민항기 수출로 3억9000만달러를 벌어들인 데다 화학제품 수출도 2억6400만달러에 달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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