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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병원, ‘1일 초진환자 최소 5명 진료’ 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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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병원, ‘1일 초진환자 최소 5명 진료’ 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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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초진환자 총 605명 진기록"
"순수 외래초진환자 495명 1년 중 ‘최다’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교수 1인당 초진환자 최소 5명 진료 시스템이 큰 효과를 거두면서 1일 초진환자 수가 605명에 달하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구랍 30일 하루 동안 전남대병원에서 처음 진료 받은 초진환자가 605명으로 하루 평균 초진환자(12월) 440여명 보다 무려 37%가 늘어났다.

특히 이날 초진환자 중 순수 외래 초진환자(당일접수 초진환자와 콜센터 예약 환자)는 495명으로, 설·추석 명절연휴 직후를 제외하고 평일 환자로는 1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전남대병원이 지난해 11월부터 초진예약환자 적체 해소를 위해 시행한 교수 1인당 초진환자 5명 진료 시스템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둬 초진환자 수가 서서히 증가함에 따라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대병원은 새로운 진료 개선책 시행 이전까지는 초진·재진환자 구분 없이 하루 목표환자 수 위주로 진료해왔다.

하지만 이러한 진료방식이 초진환자의 적체현상과 고객 불만 증가 등 병원 이미지 저해요인으로 나타나 진료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교수 한 명이 진료단위(하루 중 오전 또는 오후)당 최소 5명의 초진예약환자를 보는 개선책을 마련해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시행했다.

결과적으로 초진환자 진료개선은 환자 적체 해소와 함께 초진환자가 서서히 늘어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해부터 고객사랑 콜센터(1899-0000)를 운영, 건강상담·진료 안내 뿐만 아니라 진료예약까지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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