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에 대한 수많은 개혁 논의가 있었고 당에서 그동안 정치개혁특위와 당헌·당규개정특위를 통해 전반적인 논의를 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당 최고위에서 당헌·당규개정특위의 보고를 받고 의사를 모을 예정인데 국회도 조속히 지방자치발전특위를 설치해 1월 내에는 논의를 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집권 2년차에 접어드는 박근혜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철학을 국민에게 직접 보고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에 만연한 비정상을 정상화하고 경제 활성화의 불씨를 살려 그 온기가 모든 국민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정부의 노력에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