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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리뷰]'플랜맨'을 통해 완벽남이 된 정재영의 원맨쇼가 돋보인 작품.

최종수정 2014.01.04 10:31 기사입력 2014.01.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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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리뷰]'플랜맨'을 통해 완벽남이 된 정재영의 원맨쇼가 돋보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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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국장] 새해 첫 코미디 영화 '플랜맨'. 이 영화는 배우 정재영과 한지민의 '연기 조합'이 인상적이다, 정재영은 평소 털털한 이미지와는 달리 '치밀한 연기'의 끝을 선보이고, 한지민은 거침없고 엉뚱한 무계획녀로 변신, 색다른 연기를 선사한다. 영화는 이들 두 배우로 인해 '새해 첫 코미디'란 키워드에 전혀 손색이 없다.

영화관계자들은 ‘플랜맨’을 통해 1분 1초까지 계획 아래 움직이는 남자로 변신한 정재영이 이번 영화의 최대 흥행메이커가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전작 ‘내가 살인범이다’와 ‘열한시’등에서 보여준 강렬한 역할과는 상반돼, 영화 개봉과 함께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영화는 한정석(정재영 분)의 짜여진 일상으로부터 시작한다. 정확한 시간에 일어나서 밥 먹고, 직장에 갖다와 잠을 잔다. 더러운 것은 참지 못하고, 다른 사람과의 신체 접촉도 하지 않는다. 그렇게 평화롭게 삶을 살아가던 그가 짝사랑하는 여자가 생기면서 인생이 새로운 방향으로 급선회한다. 무계획한 삶의 대명사인 유소정(한지민 분)이 등장하고면서 한정석의 인생은 무계획과 계획 사이에서 방황하고, 혼돈스런 카이스에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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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중심축 정재영은 평소 털털하고 소탈한 성격에서 완벽한 계획남이 되기까지 기울인 노력은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안경으로 이미지를 바꾸는 등 작은 소품과 디테일에도 온 신경을 쏟을 정도였다고.

이같은 철저한 분석 덕분에 영화 속 정재영의 연기는 완벽히 빛을 발한다. 강박증 연기뿐만 아니라 영화 후반부 자신이 어릴 적 받은 상처를 연기할 때는, 정재영의 또 다른 진정성이 많은 팬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배우들의 진한 연기력과 웃음이 담긴 플랜맨은 오는 9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국장 zoneheey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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