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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그루폰 합병 절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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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레프코프스키 그루폰 대표(가운데)와 신현성 티몬 대표(오른쪽)가 지난해 11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에릭 레프코프스키 그루폰 대표(가운데)와 신현성 티몬 대표(오른쪽)가 지난해 11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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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 이하 ‘티몬’)가 그루폰과의 합병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KFTC)의 기업결합심사 최종승인에 따라 티몬은 2014년 1월 2일부로 세계 최대 소셜커머스 기업인 그루폰의 식구가 됐다. 티몬은 그루폰과 합병 이후에도 자체 브랜드를 계속 사용하며 경영진과 임직원들 역시 변동이 없다.
그루폰은 이번 합병을 통해 티몬이 한국 시장을 넘어 아시아에서의 성장을 견인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티몬 경영진이 지금까지의 뛰어난 성장을 계속 지속해나가도록 공격적인 투자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티몬은 이번 합병을 통해 그루폰의 자금과 기술력, 글로벌 네트워크와 선진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셜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을 압도하고 한층 진화된 쇼핑 환경과 고객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신현성 티몬 대표는 “그루폰과의 인수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국내 e커머스 산업 전반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2014년의 티몬은 소셜커머스에서 한단계 나아가 진화된 형태인 라이프스타일커머스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루폰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에릭 레프코프스키는 "티몬과 한가족이 된 것이 매우 기쁘고 설렌다”며 “올해도 두 배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는 한국 시장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티몬이 그 성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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