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 정부 대변인은 사태가 종결됐고 공격에 가담한 40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공항에서도 총격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공항 세관 관리를 인용해 전했다. 이 관리는 "곳곳에서 총성이 들려 우리 모두 대피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에 상황을 알렸다. 이에 대해 램버트 멘데 정부 대변인은 오전 11시께 상황이 종료됐으며 여러 명이 체포됐다고 BBC에 말했다. 그는 또 "공격을 가한 괴한 40명이 사망했다"며 "일반 시민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AFP에 전했다. 사망한 40명 중 8명은 방송사에서, 16명은 공항에서, 또 다른 16명은 일부 군 기지에서 사망했다는 설명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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