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요대축제'도 '정글의 법칙'의 질주를 막을 수 없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밤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는 지난 방송분보다 2.0%포인트 상승한 14.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에서는 '병만족'이 맹그로브 크랩 사냥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검은 바위틈 사이에 사는 맹그로브 크랩은 거대한 크기와 무시무시한 검은 등껍질로 '병만족'을 긴장시켰지만 그 맛은 일품이었다.
특히 임원희는 "내가 지금까지 먹었던 어떤 랍스타보다 맛있다"고 전했으며 예지원은 "내일 맹그로브 크랩 100마리를 잡겠다. 이 맛을 다시 느끼기 위해 미크로네시아에 올 지도 모른다"는 감탄으로 주위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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