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달 2~20일 현대제철 사업장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총 452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
이어 특별근로감독과 진단과정에서 나온 지적사항을 현대제철에 전달하고 협력·유관업체를 망라한 획기적인 안전보건관리개선계획을 이른 시일 내에 수립할 것을 요구한 상태다.
한편 현대제철 당진사업장에서는 산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2007년 이후 총 23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했고 이 중 27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다. 올해만 해도 8명이 목숨을 잃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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