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두산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으로 주가 불안요인이 제거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20만7000원을 유지했다.


27일 김동양 연구원은 "두산그룹계열사들은 해외주식예탁증서(GDR)발행, 자사주 처분 등 재무개선에 나서고 있다"면서 "기업 유동성 뿐만 아니라 지주사인 두산의 재무구조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두산건설은 12월 4000억 규모 전환우선주를 발행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4207억원 규모 GDR을, 두산중공업은 자사주 3023억원을 처분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말 부채비율은 366%까지 상승하지만 재무개선활동과 계열사 자산재평가를 통해 올해 말 부채비율은 200% 중반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총 1조1000억원을 웃도는 유동성을 확보해 주가 불안요인이었던 두산그룹 유동성 리스크에 대한 우려는 소멸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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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두산중공업은 2차 에너지기본계획에 따라 원전사업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두산인프라코어도 23개월째 줄어든 중국 굴삭기 시장이 4월 이후 회복국면이라는 점이 호재라고 평가했다.


4분기 두산의 실적은 매출액 4409억원, 영업이익 334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27% 늘어난 수치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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