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우즈벡에 1억弗 EDCF 지원…아동병원 건립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정부가 우즈베키스탄에 1억달러를 지원해 국제적 수준의 아동병원 건립을 돕는다.
18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우즈벡 재무장관회의'에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 계약이 이뤄졌다. 김용환 수출입은행장과 루스탐 아지모프 우즈벡 제1부총리 겸 재무부장관이 EDCF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고,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관했다. 기재부는 EDCF를 통해 중앙아시아에 지원한 사업 중에서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현오석 부총리가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우즈베키스탄 재무장관회의에서 루스탐 아지모프(Rustam Azimov) 우즈베키스탄 부총리와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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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원은 발굴·기획 단계에서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시행하는 무상원조 프로그램과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정부는 이번 지원을 통해 우즈벡 수도 타슈켄트에 국제 수준의 아동 병원이 건립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우즈벡의 열악한 아동 의료 수준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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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또 병원 건립 이외에 병원 운영, 의료 정책 수립 등에 있어서도 폭넓은 협력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열린 양국 재무장관회의에서는 양국의 전략적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부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독립국가연합(CIS) 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을 확대하고, EDCF 및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협력 분야를 확대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전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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