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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4일째 하락 485…CJ E&M은 루머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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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코스닥시장이 힘없이 흘러내리고 있다. 4일 연속 하락 마감에 어느새 지수는 485대까지 밀렸다. 이달 들어 13거래일중 10거래일을 하락 마감했다. 하락을 면한 3일도 1포인트 미만으로 오른 이틀과 보합으로 마감한 하루였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0포인트((0.10%) 내린 485.65로 마감했다. 오른 종목 392개에 내린 종목 525개로 지수 이상으로 체감지수는 나빴다. 보합은 81개. 그래도 상한가종목은 11개나 됐다. 하한가는 6개.
지수를 끌어내린 주범은 기관이었다. 연기금과 투신 중심으로 168억원어치 순매도 하며 약세를 주도했다. 외국인이 114억원을, 개인이 59억원어치를 순매수 했지만 힘이 모자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강세를 보였는데 시총 9위 CJ E&M 이 9.15%나 급락, 눈길을 끌었다. 게임매각설이 나오며 급락했는데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부인을 했지만 분위기를 되돌리지는 못했다. 장초반 기록했던 하한가를 면한 게 그나마 다행이었다.

대장주 셀트리온 은 전날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장 초반 반등세를 지속하며 3만9000원선을 넘기도 했지만 결국 1.69% 하락한 3만7850원으로 마감됐다. 서울반도체가 2.47% 상승하며 3위권에 다시 바짝 다가섰으며 CJ오쇼핑, 파라다이스, GS홈쇼핑, 다음 등은 상승했지만 폭은 1% 내외에 불과했다.
관리종목인 아이디엔 과 태산엘시디가 나란히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부진한 장에서 잡주들의 상대적 강세를 대변했다. 엘컴텍도 이날 관리종목 상한가 대열에 새로 합류했다. 정부의 디지털 노광기 개발 발표에 급등 중인 에버테크노 는 3일째 상한가를 달렸다.

반면 이달 들어 5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이상급등세를 보였던 관리종목 모린스 는 이날 하한가로 급추락했다. 최근 급등세로 투자경고종목에 지정된 폴리비전도 하한가로 밀렸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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