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0포인트((0.10%) 내린 485.65로 마감했다. 오른 종목 392개에 내린 종목 525개로 지수 이상으로 체감지수는 나빴다. 보합은 81개. 그래도 상한가종목은 11개나 됐다. 하한가는 6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강세를 보였는데 시총 9위 CJ E&M 이 9.15%나 급락, 눈길을 끌었다. 게임매각설이 나오며 급락했는데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부인을 했지만 분위기를 되돌리지는 못했다. 장초반 기록했던 하한가를 면한 게 그나마 다행이었다.
대장주 셀트리온 은 전날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장 초반 반등세를 지속하며 3만9000원선을 넘기도 했지만 결국 1.69% 하락한 3만7850원으로 마감됐다. 서울반도체가 2.47% 상승하며 3위권에 다시 바짝 다가섰으며 CJ오쇼핑, 파라다이스, GS홈쇼핑, 다음 등은 상승했지만 폭은 1% 내외에 불과했다.
반면 이달 들어 5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이상급등세를 보였던 관리종목 모린스 는 이날 하한가로 급추락했다. 최근 급등세로 투자경고종목에 지정된 폴리비전도 하한가로 밀렸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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