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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니연구소 "내년 1월 양적완화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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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내년 완만한 성장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월가의 대표적인 ‘닥터둠’으로 꼽히는 누리엘 루비니가 이끌고 있는 연구소인 루비니글로벌이코노믹스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 축소 시기를 내년 1월로 전망했다. 또 미국 경제가 내년에도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프라자크타 비데 루비니글로벌이코노믹스 선임연구원은 12일(현지시간)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가 맨해튼 한국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양적완화 축소 시기를 내년 1월로 예상하면서 주식과 채권의 수익률이 내년에 계속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미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7%를 기록하고 내년에는 2.5%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데 선임연구원은 "내년에 주택투자 증가, 주택 가격 상승과 점진적인 소득 상승에 따른 가계의 금융 여건 개선, 소비 증가 등으로 경제의 완만한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FRB의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해서는 2015년 4분기 이후로 예측했다. 미국 노동시장의 회복세가 내년에도 유지되고 실업률은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주택 가격에 대해 오름세가 지속되겠지만 금리 상승 등이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으며 내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올해보다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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