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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中에 구애·GM 濠와 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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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동펑과 자본유치 협상 막바지..GM, 홀덴 생산 중단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미국과 유럽의 자동차 업체들이 비용절감과 자금 확보를 위해 상반된 결정을 내리고 있다.

프랑스의 자동차 업체 푸조는 중국 동펑자동차와의 자본및 기술 제휴 협상을 거의 마무리 짓고 내년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11일(현지시간) 푸조와 동펑간의 30~40억 유로 규모의 자본 및 기술 제휴 협상이 마무리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경영위기를 맞은 푸조가 자금을 수혈함과 동시가 양사가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소형차 공동 개발 및 생산계획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FT는 포조가 내년초 협상을 타결해 발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FT는 협상이 마무리되면 푸조의 지분 구조가 현 푸조가 25.5%, GM 7.0%에서 프랑스 정부 17.6% 동펑 17.6% 푸조가 16.5%, GM 4.5%로 변화할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GM은 11일(현지시간) 호주 자회사 홀덴의 자동차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내년 1월 퇴임 예정인 댄 애커만 CEO는 GM의 비용절감 계획 차원에서 이를 공식 발표해 홀덴의 공장이 위치한 엘리자베스시의 주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홀덴 공장 폐쇄로 약 2900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게 되며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영향이 예상된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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