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과 한파로 인한 습해 피해 사전에 예방해야"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올 겨울 강추위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장기예보에 따라 월동작물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전남 신안군은 폭설과 강추위에 따른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과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 관리요령을 발표하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올 월동작물은 정성어린 관리와 기상호조로 잘 자라고 있으나 겨울철 잦은 눈과 비가 내릴 경우 고랑에 물이 고여 습해가 우려되므로 배수구 정비를 철저히 해 습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서해남부지방 마늘, 양파는 월동기간 중 지상부 생육은 정지되어도 뿌리는 계속 자라므로 피복한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을 덮어 고정시켜 주어야 한다.


또한 마늘, 양파를 늦게 심었거나 얕게 심은 포장에서는 뿌리가 충분히 뻗지 못해 흙이 얼었다가 녹을 때 서릿발 피해로 땅위로 솟구쳐 올라온 마늘 양파는 뿌리가 땅 속으로 뻗도록 잘 눌러주고 흙을 덮어 주어야 한다.


극조생종 양파 1차 웃거름 주는 시기는 12월 중·하순경이며 10a당 요소 17kg과 염화칼슘 5kg을 시용해서 잘 자라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마늘은 겨울철에 웃거름을 주면 연약하게 자라 잎끝마름 현상이 심하게 발생하므로 반드시 1차 웃거름 시용적기인 2월 중?하순에 주어야 겨울철 피해를 예방해 정상생육을 유도할 수 있다.


또한 눈이 많이 내릴 때는 농업시설물은 지붕 위의 눈을 수시로 쓸어 내려주고 비닐하우스는 차광망이나 부직포를 사전에 걷어내야 하며 하우스 밴드를 팽팽하게 당겨서 바람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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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배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SNS 문자발송 및 순회방송을 통해 상황을 신속 전파하고 농업인들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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