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도통신은 11일 내년 JLPGA투어가 올해보다 1개가 늘어난 37개 대회에 총상금이 무려 32억5000만엔(약 333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올해보다 9000만엔이나 증가한 액수다.
한국은 안선주(26ㆍ2010, 2011년)가 2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전미정(31)이 상금퀸에 등극하는 등 일본 무대를 정벌했다. 올 시즌 역시 안선주와 이보미(25ㆍ사진), 이나리(25)가 각각 2승씩을 수확하고, 전미정과 강수연(37), 나다예(26), 김영(33), 김나리(28)가 챔프군단에 오르는 등 36개 대회에서 11승을 합작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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