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이 제21회 세계선수권에서 2연승을 달렸다.
11일 새벽(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피오니르 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A조 예선 3차전에서 콩고민주공화국에 34대 20으로 크게 이겼다. 앞선 네덜란드전에서 마수걸이 승을 장식한 뒤 연달아 승수를 보태며 2승1패로 조 3위에 자리했다. 우선희와 정지해가 각각 7골과 6골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12일 도미니카공화국과 4차전을 치른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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