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서울시에서 열린 2013년 희망서울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발표회서 최우수상 받아
이번 발표회는 행정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소통하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동구는 ‘성수 수제화산업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직원3명이 발표단을 구성해 사양길로 접어들었던 성수동 수제화산업 도약과정을 그려 냈다.
산·학·민·관 협력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낸 생생한 경험담을 재미와 감동으로 풀어낸 PT 발표로 전문가 뿐 아니라 시민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발표 내용은 스러져가던 지역내 특정산업을 성동구가 주도해 수제화업계 종사자는 물론 디자이너, 대학교 등 전문가 집단, 지역 주민 등 이해관계자들과 공감과 소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된 획기적 창의 우수사례이다.
이번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으로 성동구는 다시 한 번 창의행정 으뜸구의 전통을 잇게 됐다.
고재득 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성수 수제화산업 활성화의 행정우수사례를 널리 확산시키는 한편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개발로 감동을 주는 행정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