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윤성규)는 풀무원 생수, LG전자 발광다이오드(LED) 텔레비전의 포장, 농심 새우깡을 제3회 그린패키징 공모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관하는 그린패키징 공모전은 친환경포장을 실천한 기업의 제품과 친환경포장 아이디어를 공모해 시상한다.
환경부의 한 관계자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포장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정부와 소비자가 여건을 조성해줘야 한다"며 "매일 2만톤씩 발생하는 포장폐기물을 줄일 수 있도록 친환경포장도 제품의 선택기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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