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기에서는 이날 오전부터 프랑수아 보지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기독교계 민병대가 곳곳에서 조토디아 정부군과 교전을 벌였다.
조토디아는 지난 3월 이슬람계 연합세력인 셀레카 반군을 이끌고 보지제 정부를 축출한 데 이어 9월에 과도수반으로 취임했다.
프랑스군은 이날 방기에서 교전이 발생하자 현지 주둔 600명 중 250명을 수도에 긴급 배치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