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통' 이진중 부사장, 박현호·김학상 전무 등 전자 세계 1위 주역들

▲(왼쪽부터) 이진중 삼성전자 중국영업 부사장, 박현호 SW개발 전무, 김학상 HW개발 전무, 서기용 구주영업 전무, 신민철 SW개발 전무

▲(왼쪽부터) 이진중 삼성전자 중국영업 부사장, 박현호 SW개발 전무, 김학상 HW개발 전무, 서기용 구주영업 전무, 신민철 SW개발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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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삼성그룹의 올해 발탁 임원 승진자 중 눈에 띄는 인물들은 이진중 삼성전자 중국영업 부사장을 비롯해 삼성전자의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끈 무선사업부의 박현호·김학상 전무 등이다.


삼성그룹이 5일 발표한 부사장급 이하 정기 임원 인사에서 발탁 승진자가 85명이 나왔다. 역대 최다 규모다.

특히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제품과 마케팅을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며 세계 시장점유율 1위 달성에 기여한 무선사업부 핵심 임원들이 대거 발탁 승진했다.


먼저 이진중 중국영업 전무가 승진 연한보다 1년 먼저 부사장으로 영전했다. 1960년생으로 상문고와 성균관대 산업심리학과를 졸업한 이 부사장은 1986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용산영업소장, 감사팀 차장, 중국전자총괄 마케팅팀 담당 부장, 심양판매법인장, 북경판매법인장, 중국판매법인 모바일디비전장 등을 역임했다. 중국 지역전문가로 파견을 거친 중국통이다. 이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데 핵심 역할을 해 왔다.

박현호 소프트웨어(SW)개발 전무는 상무에 3년 일찍 발탁 승진했다. 1962년생인 박 전무는 대건고와 계명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컴퓨터사업부 개발팀과 시스템SW그룹, 네트워크사업부 인터넷인프라사업팀 책임, 컴퓨터사업부 서버개발그룹 수석, 무선사업부 시스템SW개발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삼성전자가 하드웨어(HW)에 이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는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가다.


김학상 HW개발 전무는 2년 앞서 발탁 승진했다. 김 전무는 1966년생으로 영남고와 경북대 전자공학과 학·석사, 메사추세츠대 전자공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1989년 국방과학연구소에 몸을 담았다가 2003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로 자리를 옮겼다. 무선사업부 하드웨어 플랫폼그룹 수석과 오픈OS HW그룹 수석, 복합단말개발팀 수석, 선행HW개발팀 담당 임원 등을 거친 하드웨어 전문가다.


서기용 구주엽업 전무와 신민철 SW개발 전무는 모두 1년 일찍 발탁돼 전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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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생인 서 전무는 광주제일고와 전남대 계측제어공학 학사, 동 대학 전기공학 석사, 연세대 광고홍보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1990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정보통신총괄 올림픽통신팀 차장, 네트워크사업부 이동통신수출팀 차장, 정보통신총괄 인사지원그룹 부장, 정보통신총괄 홍보그룹 부장, 무선사업부 동구수출파트장·서구수출파트장·구주수출그룹장·구주마케팅그룹장 등을 역힘했다. 마케팅 쪽에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다.


신 전무는 1966년생으로 관악고와 서울대 전기공학과 학·석사 과정을 마쳤다. 1911년 LG전자에 입사해 필립스·모비시스텔레콤·TTPCom코리아·모토로라 등을 거쳐 2010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실 안드로이드개발그룹 담당 임원으로 이동했다. 지난해부터 무선사업부 개발실 SW매니지먼트그룹장을 맡아 왔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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