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달 연구원은 "종근당의 경우 예전 동아제약과 달리 기존 사업을 그대로 영위하기 때문에 분할 이후에도 큰 변화는 없다"며 "목표주가는 내년 예상 순이익 519억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의 17.8배를 적용해 산정했다"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종근당이 기존 사업을 영위해 상위업체 최고 수익성이 기대된다"며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10.5% 증가한 5672억원, 영업이익은 14.2% 늘어난 751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영업이익률은 올해보다 0.4%포인트 증가한 13.2%로 전망한다"며 "올해 출시한 고혈압치료제 텔미누보의 높은 성장과 내년 출시될 당뇨병치료제 듀비에의 신규 품목 효과가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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