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종근당의 주권을 오는 6일부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 분할을 위해 지난 10월 31일부터 거래가 정지된 구 종근당은 6일 종근당홀딩스로 변경 상장된다. 분할은 종근당 구주 1주당 존속회사인 종근당홀딩스에 0.28주, 신설회사 종근당에 0.72주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신설된 종근당의 시초가는 상장신청일 재상장종목의 순자산 가액에 따른 평가가격의 50~200%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하여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가격으로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