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와썹 대기실이 갑자기 떠들썩해졌다. 바로 늦은 식사를 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와썹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에서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 챔피언' 본 방송을 앞두고, 식사를 배달시키기 위해 메뉴판 앞으로 모여들었다.
어떤 음식을 고를까 대기실이 왁자지껄해진 사이, 나다가 노트와 펜을 들고 메뉴를 척척 받아 적었다. 그는 스태프들의 식사도 꼼꼼히 챙기는 살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식사를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할 틈이 없었다. 와썹 멤버들은 카메라 리허설 영상을 모니터링하며 수정해야 할 부분을 의논했다. 무대 위 완벽한 모습은 이러한 준비 때문이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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