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곡성군은 지난 11월 28일을 끝으로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완료했다.
지난달 5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정부양곡 보관 창고 32곳에서 매입을 추진, 48회에 걸쳐 계획량 144,950포대(40kg 기준)를 전량 매입해 100%의 수매 실적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특등 22.3%, 1등급 76.4%와 비교했을 때 1등급 이상 비율이 0.7% 상승한 것으로 올해 양호했던 기상 여건과 농민들의 땀이 어우러져 이루어낸 결실로 보인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일일이 매입 검사 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살피는 등 그간의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농민들은 올해 풍작으로 인해 보유하고 있는 미곡이 많아 정부의 추가 매입을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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