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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제10회 ‘서강영화상’ 개최

최종수정 2013.12.01 09:26 기사입력 2013.12.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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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가 2일 오후 6시 교내 가브리엘관 소강당에서 제10회 ‘서강영화상’을 개최한다.

2004년 ‘서강데뷔작 영화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서강대학교의 영화제는 9회를 이어오는 동안 신인감독들을 발굴하고 재조명하는 역할을 해 왔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서강데뷔작 영화제’는 ‘서강영화상’으로 외연을 넓혔다.

제10회 서강영화상을 주최하는 서강대 커뮤니케이션센터 소장 현대원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여타의 기존 영화제들이 감독 위주로 시상하던 관행에서 탈피해 이번 서강영화상에서는 영화 각 분야에서 묵묵히 자신의 분야를 개척해온 공로자들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단순히 시상만 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영화에 뜻이 있는 이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강연 행사를 열어 수상자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나눌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강영화상은 연출 부문에 신연식 감독, 제작 부문에 한재덕 사나이픽쳐스 대표, 촬영 부문에 김영철 촬영감독, 시각효과 부문에 정성진 슈퍼바이저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신연식 감독은 3천만 원이라는 저예산 제작비로 인디 영화 ‘러시안 소설’을 연출하여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최근 김기덕 감독이 제작한 ‘배우는 배우다’의 연출을 맡아 또 한 번 치열한 창작 정신을 인정받고 있다.
한재덕 사나이픽쳐스 대표는 그동안 영화 신세계, 베를린, 범죄와의 전쟁 등의 남성적이면서 선이 굵직굵직한 작품들의 프로듀서를 맡아 한국형 범죄 스릴러 장르를 대중적으로 성공시키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김영철 촬영감독은 짝패, 파이란, 강원도의 힘 등 수많은 영화의 촬영을 맡아 온 한국의 대표 촬영감독으로 조명과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모두 관리하는 한국형 DP시스템을 확립하는데 많은 공헌을 했다.

정성진 슈퍼바이저는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최고의 시각효과 전문가로 최근 미스터고의 시각효과를 맡아 그동안 헐리우드의 전유물이라 여겨졌던 동물의 세밀한 표현을 구현해내 한국의 컴퓨터 그래픽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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