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열한시'가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켜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열한시'(감독 김현석)는 지난 29일 하루 497개 상영관에 9만 172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28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는 16만 3652명이다.
'시라노; 연애조작단' 김현석 감독의 3년 만의 컴백작이며, 정재영 최다니엘 김옥빈이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특히 탄탄한 시나리오와 속도감 있는 편집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
한편 이날 '결혼전야'는 387개 상영관에 5만 4298명 관객을 모아 2위에 등극했다. 3위는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로 416개 상영관에 4만 6516명을 동원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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