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일제히 상승…英 0.08% ↑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8일(현지시간) 유럽 주식시장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경기회복 기대 심리가 7개월 연속 상승해 주식시장에도 상승 동력이 됐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유로존의 기업과 가계의 경기기대심리를 나타내는 경기기대지수가 11월 98.5를 기록, 전문가들의 전망치 98을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산업기대지수가 -3.9로 10월 수정치 -5.0 에서 크게 개선됐다. 소비자기대지수는 -15.4를 기록해 전월과 동일했지만 서비스기대지수는 -0.8을 기록, 이 역시 전월(-3.7) 보다 개선됐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0.4% 상승한 325.24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8% 상승한 6654.47을 기록했다.
영국 여행사인 토마스쿡은 9월 말로 끝난 회계연도의 순익이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15% 뛰었다. 반면 영국 부동산·건설 관련주는 줄줄이 무너졌다. 바라트 디벨롭먼트가 5% 넘게 빠졌고 퍼시몬도 6% 떨어졌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에 지원을 중단하는 쪽으로 대출펀딩제도(FLS. Funding for Lending Scheme)를 손보기로 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22% 오른 4302.42, 독일 DAX30 지수는 0.39% 상승한 9387.37에 거래됐다.
독일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고용지표를 발표했다. 독일의 11월 CPI 상승률은 1.6%를 기록해 전달의 1.2%와 예상치 1.3%를 모두 웃돌았다. 11월 실업자 수는 1만명 증가한 298만5000명을 기록, 4개월 연속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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