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어떻게 보낼까.


28일(현지시간) AP통신은 오바마 대통령이 추수감사절을 별다른 일정 없이 백악관에서 가족과 함께 보낸다고 보도했다.

역대 미국 대통령들은 추수감사절 휴가를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대통령 전용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보내는 경우가 많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가족들과 칠면조 요리가 포함된 저녁식사를 하며 추수감사절을 보내기로 했다.


통신은 가족들과 함께 하는 추수감사절 저녁식사 자리에 초대된 게스트 명단은 공개되지 않아 정확하게 누가 대통령과 함께 추수감사절을 축하할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메뉴는 칠면조 요리와 꿀이 곁들어진 햄, 옥수수빵으로 만든 스터핑, 굴로 만든 스터핑, 마카로니와 치즈, 고구마, 으깬 감자 등 일반적으로 미국인들이 추수감사절 홈 파티를 할 때 즐겨먹는 것으로 정했다. 디저트는 허클베리(야생 딸기의 일종), 피칸 파이, 초콜릿 크림 파이, 고구마 파이, 바나나 크림 파이, 코코넛 크림 파이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추수감사절을 맞아 라디오ㆍ인터넷 연설을 통해 출신지역, 계층 등을 초월한 국민적 단합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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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우리들 사이에 어떤 차이점이 있든 모두 미국이라는 가정의 일원이자 서로의 보호자"라면서 "건국 당시부터 우리를 이끌어온 미국의 핵심 가치는 지금보다 훨씬 밝은 미래로 우리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는 일자리를 잃은 국민, 가난에 찌든 국민,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국민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많다"면서 이들에 대한 온정을 당부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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