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기업 고스디자인과 학생들, 10여개 시제품 제작…29일~12월2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3 상표ㆍ디자인권展’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늘 젖어 있는 욕실슬리퍼 물기를 빼려고 일부러 기울여놓는 불편함을 없앤 디자인이 ‘2013 D2B(Design to Business) 디자인페어’에서 대상을 받았다.


특허청은 29일 한국무역협회, 매일경제와 공동주최하고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2013 D2B 디자인페어’에서 김수환, 최현철(호서대학교)씨의 출품작 ‘물 빠짐 욕실화’가 대상(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에 뽑혔다고 밝혔다.

‘물 빠짐 욕실화’는 늘 젖어 있는 욕실슬리퍼의 물기를 빼려고 기울여놓는 불편함을 없앤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참여기업(고스디자인)과 학생들이 함께 10여개의 시제품제작으로 사용성을 높였고 대량생산할 수 있게 손질해 다음 달 선보인다.


정석준 고스디자인 대표는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한 재미있는 아이디어지만 수많은 시행착오로 상품화할 수 있었다”며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꾸준히 받아들여 사업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상인 특허청장상엔 LG전자 공기청정기를 디자인한 계원예술대학의 이경선·박용민씨가 차지했다. 식탁조명 겸 공기청정기로 오피스텔 등 좁은 공간에서 식사 때 음식냄새를 없앨 수 있게 디자인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재욱·명종수씨는 코스틱의 스푼 포크세트를 하트에 꽂힌 모양으로 디자인해 금상을 받았으며 12월 양산을 앞두고 있다.


‘D2B 디자인페어’는 우수디자인을 기업에 제공하고 디자인권으로 로열티를 받는 새 공모전이다. 기업에서 필요한 디자인을 문제형태로 내고 심사, 시상, 라이선스까지의 모든 과정에 기업이 참여해 상품화하는 게 특징이다. 지난해 대상을 받은 행남자기의 1인용식기세트는 대량생산을 위해 준비 중이며 내년 봄 시장에 내놓는다.


대회에서 상을 받은 디자인 작품들은 이날부터 12월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상표·디자인권展’ 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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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상작 라이선스에 대한 문의는 공모전홈페이지(www.d2bfair.or.kr)나 사무국(☏02-928-0582)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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