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의 정치 애널리스트 앨러스테어 뉴튼은 26일(현지시간) “BJP가 총선에서 승리해 중도 성향의 연립 정부를 구성할 것”이라는 메모를 고객에게 보냈다고 인도 매체 이코노믹타임스 등이 전했다.
노무라 인디아의 소날 버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정치적인 안정과 정책 신뢰성이 기업의 장기 투자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렇게 될 경우 인도 경제는 내년 3분기 이후 차츰 되살아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앞서 이달 초 보고서에서 BJP의 나렌드라 모디가 인도 경제를 변화시킬 것이라며 인도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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