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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직장인을 위한 '이색 마케팅' 눈길

최종수정 2013.11.30 08:53 기사입력 2013.11.3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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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직장인을 위한 '이색 마케팅' 눈길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유통업계가 경제 활동의 핵심층인 20∼40대 직장인을 겨냥한 이색 마케팅에 한창이다.

감성적인 구매보다는 실용적이고 유용한 제품을 선호하는 직장인들의 소비 특성을 반영해 일상에서 느끼는 갈증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능성 차 전문업체 티젠은 과도한 당분과 카페인 섭취에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들의 니즈를 간파해 '스마트 오피스 티박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회사 내에서 다양한 차를 받아볼 수 있는 오피스용 서브스크립션 커머스로 직장인 당분 섭취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커피믹스를 다양한 기능성 차로 대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달 색다른 구성으로 제공돼 새로운 구성에 대한 기대감과 다양한 차를 골라 마시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아침식사를 자주 거르는 직장인의 니즈를 반영한 조식 서비스도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바쁜 오피스족을 겨냥해 오전 7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직장인이 많이 방문하는 점포를 중심으로 '조식 베이커리 뷔페'를 운영하고 있다.

1인당 5000∼7000원을 내면 매일 아침에 구운 베이커리와 과일, 커피, 우유 등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무교점과 여의도잡지회관점, 석촌호수D/I점, 제주중문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오피스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점차 확장할 계획이다.

사무실 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을 한데 모은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도 등장했다.

미미박스의 '오피스 레이디 박스'는 회의나 미팅 등 타인과 교류가 많은 직장인을 겨냥해 위생적이고 깔끔한 이미지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모아 제공한다. 구성품으로는 물 없이 머리를 감을 수 있는 드라이샴푸와 데오드란트 티슈, 옷에 밴 음식 냄새를 제거하는 섬유향수, 미스트 등이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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