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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가지 혜택 주어지는 ‘2013 동계 내일로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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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홈페이지 및 전국 주요 역에서 팔아…9일권(7만600원) 새로 선보여, 내년 2월28일까지 유효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이 갖가지 혜택이 주어지는 열차표 ‘2013 동계 내일로 티켓’을 팔고 있다. ‘내일로 티켓’은 만 25세 이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의 자유석 및 입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차패스를 말한다.

코레일은 올해 동계 내일로 티켓을 코레일홈페이지 및 전국 주요 역에서 팔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2013년 동계 내일로 티켓’은 기존 7일권(6만2700원) 외에도 9일권(7만600원)을 새로 선보였고 숙소, 음식점 등의 할인혜택도 준다.
오는 12월1일부터 쓸 수 있는 이 티켓은 내년 2월28일 판매 분까지 유효하지만 설 특별 수송기간엔 쓸 수 없다. 할인혜택 및 자세한 내용은 내일로 홈페이지(www.rail-ro.com)에 들어가면 알 수 있다.

한편 대학생들이 기차여행으로 가장 가고 싶은 도시는 ‘부산’, 여행 후 가장 좋아하게 된 도시는 ‘순천’으로 나타났다.

코레일이 동계 ‘내일로 시즌’을 맞아 내일로 철도이용객 3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여행 전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는 부산(16.5%)이었다. 다음은 순천(10.8%), 통영(10.0%), 정동진(9%), 여수(8%) 등지였다. 여행 후 좋아하는 지역 조사에선 순천(17.5%), 부산(17%), 전주(9.8%), 경주(8%), 여수(7.2%) 순이다.
젊은이들만 이용할 수 있는 숙소도 일반여행객들과 달랐다. 응답자들이 이용한 숙박업소는 찜질방이 44%로 가장 많았으며 게스트하우스(34%), 모텔·여관(17%) 순이다.

‘5일간 내일로 티켓’을 이용한 사람들의 지출액은 20만원 이하가 30.8%로 가장 높았고 25만원 이하(24.7%), 30만원 이하(23.7%) 순이었다. 15만원 이하를 썼다는 ‘짠돌이’도 12.1%였다.

코레일 관계자는 “젊은이들이 적은 돈으로 ‘내일로 티켓’으로 전국을 여행할 수 있은 건 이동경비가 덜 들고 숙박비, 식비할인 등 철도역에서 지원하는 제휴혜택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일로 티켓’은 2007년 첫선을 보였으며 지난해 17만명이 이용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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