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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미국 증시, 합리적 수준에 있다”…거품론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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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아시아경제 김근철 특파원]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합리적인 수준(a zone of reasonableness)에 있다”고 말했다.

버핏 CEO는 이날 미국 CBS의 ‘오늘 아침’ 프로그램에 출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18일 억만장자 투자자 칼 아이컨이 “주가가 과도하게 올라있기 때문에 앞으로 큰 폭의 하락이 올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을 반박한 것이다.

버핏 CEO는 “분명한 것은 지금 주식시장은 저평가돼 있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고평가돼 있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현 시점의 주가가 너무 높지도, 지나치게 낮은 수준도 아니라는 분석이다.

한편 그는 “5년 전 나는 뉴욕타임스(NYT) 기고문을 통해 ‘미국 주식이 매우 싸다’고 언급했었다”면서 “당시나 지금이나 주식이 과대평가됐다고 보는 사람도 있고 여전히 과소평가됐다고 말하는 쪽도 있는데, 사실 누구도 주식시장이 적절한지에 대해 정확하게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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