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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경기불황에도 매출 성장 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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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기업 대원미디어 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79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9.9% 증가한 수치다.

다만 경기불황과 더불어 창작 애니메이션 곤(GON)의 개발비 상각과 성장을 위한 조직개편에 따라 각각 영업손실 2억원, 당기순손실 1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대원씨아이가 지난해 9월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올해부터 연결기준 매출액에 반영되며 매출이 증가했다"면서“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하반기부터 신규 창작 콘텐츠의 개발비 상각과 일회성 판관비 발생으로 인해 비용 증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원미디어는 2013년 재정비를 통해 2014년 재도약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하반기 출시된 모바일 연동 게임카드 '드래곤 빌리지'가 계속되는 경기불황에도 게임카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곤의 해외 캐릭터 라이선싱 확대와 2014년에 공개될 신규 애니메이션 콘텐츠 확보가 이미 끝났다는 점을 감안할 때 내년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욱호 대표는 "대원미디어의 성장을 위해 회사를 재정비하는 기간이 필요했다"며 "경기불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확보한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통해 실적 개선을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탈리아 지역에 방송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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