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건설단체·공기업 참여…해외개발 수주·금융부문 전방위 지원 계획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해외건설산업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모임이 결성된다.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태원 새누리당 의원(고양 덕양을)은 국회와 정부, 공기업, 건설단체가 참여하는 '해외개발금융포럼(The Global Development & Finance Forum)'이 19일 창립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포럼은 침체된 국내 건설경기의 활로를 해외에서 찾고 ▲국내기업들의 해외수주 지원활동 ▲지급보증과 자금지원 등 금융지원활동 ▲해외건설근로자 소득세 감면 확대 ▲청년 근로자 병역특례 확대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인사이트는 2013년 기준 약 8조6000억달러인 세계 건설시장 규모가 2016년까지 연평균 6.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건설경제전문지 ENR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2년 기준 8.1%의 시장점유율로 세계 6위를 기록했다. 이달 중 국내 업체의 해외건설 수주누계는 6000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의원은 "올해 국내 건설 수주액이 900억달러 미만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해외 수주액은 700억달러일 것으로 예측된다"며 "침체된 국내건설산업의 활로를 찾고 과당경쟁과 출혈수주 불식, 일자리창출을 위해 여야 국회의원과 정부, 민간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AD

해외개발금융포럼에는 김영우 새누리당 의원(외교통일위), 박대동 새누리당 의원(정무위), 박수현 민주당 의원(국토위), 신동우 새누리당 의원(정무위), 윤호중 민주당 의원(기획재정위), 이만우 새누리당 의원(기재위),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산업통상자원위) 등 의원 7명이 참여했다. 민간에서는 최삼규 대한건설협회장, 최재덕 해외건설협회장, 허명수 한국건설경영협회장, 공공부문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이 참여한다.


한편 포럼은 다음 달 6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해외건설 6000억달러 시대의 추진전략'을 주제로 창립기념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 앞서 해외건설 6000억달러 달성을 기념하는 공로패도 증정할 계획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