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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리, 서울시 청소년 건강 홍보대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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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유명 트레이너 숀리(사진·본명 이승환)가 청소년 건강전도사로 나선다.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 중 하나인 '청소년 건강 프로젝트'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는 숀리는 운동의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신체 부위별 운동법을 안내하는 동영상 등의 제작물을 배포해 체육활동을 유도할 예정이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다음달 14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교생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현장에서는 숀리의 '청소년을 위한 스포츠클리닉'이 열리며 다른 연령대에 비해 최대 12.5%포인트 낮은 운동 참여율을 보이는 10대를 위해 다이어트 운동법과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법을 소개한다. 자세 교정 시간도 갖는다.

수험생을 위한 공연과 강연도 함께 진행된다. 소년 댄스팀(4팀)이 공연을 펼치고 임오경 서울시청 여자핸드볼부 감독이 '청소년의 도전,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한문철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은 "서울아 운동하자 홍보대사가 알려주는 생활 속 운동법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즐겁게 운동하고 건강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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