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시설재난공제회가 주관하는 이 시범사업은 40여개 대학실험실과 기업부설연구소가 참가했으며 현대약품은 이중 상위 3개 업체에 해당, 우수 사례로 꼽혔다. 이 인증은 연구소의 안전 관련 규정집의 적정성과 내용, 연구소 내 안전 환경 점검, 연구원·책임자의 안전의식을 점수로 매겨 평가했다. 인증을 유지하려면 매년 연구소 실사를 받아야 하며, 3년간 시범인증 후에야 본 인증이 시작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연 1회 작업환경을 측정하고 특수검진을 포함한 연구원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매주 경영진이 참석하는 안전 회의도 열고 자체적인 안전 진단과 안전보건향상 활동을 지속해왔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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