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최근 81개 신규 예비적 기업 신청 대상 업체를 상대로 심사를 통해 57개 업체를 새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아울러 예비 사회적기업 재지정 대상인 77개사 중 72개사를 다시 지정했다. 이로써 도내 예비 사회적기업은 기존 125개를 포함해 모두 254개로 늘었다. 예비 사회적기업은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 재정지원과 노무관리, 경영개선, 마케팅 등의 컨설팅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등 각종 지원을 받는다. 또 일정 기준 이상이 되면 사회적 기업으로 승격된다. 도는 현재 145개의 사회적기업을 확보하고 있다.
이부영 도 경제정책과장은 "기업 경쟁력, 지속가능성,사회적기업가 사회적 미션 수행의지,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예비 사회적기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심의했다"며 "예비 사회적기업이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선정과정에서 전국 최초로 신청부터 심사 진행까지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해 신청기업과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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