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올해 포드 환경프로그램의 최종 후원대상자로 10곳을 선정해 5만달러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곳은 친환경 캠핑문화 보급을 위한 프로젝트를 선보인 생태산촌, 농촌지역 벽화그리기 아이디어를 제안한 민진주 등 총 10곳에 달한다. 역대 가장 많은 규모다.
국내 환경 및 생태계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개인ㆍ단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포드코리아가 2002년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총 12년간 71개 단체를 선정해 37만달러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단발성 프로젝트 활동이 아니라 지역공동체와 상생을 도모하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활동을 실질적으로 후원해 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한국 진출 초기부터 진행해온 포드 환경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기반의 풀뿌리 환경 운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규모와 성과 면에서 포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환경보호 및 구성원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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