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을 통해 토란이용 즉석가공식품 3종 개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이 토란 가공식품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총 227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토란선식, 토란부침가루를 이용한 부침개, 즉석토란국 등 가공식품 3종에 대한 기호도와 상품 판매시 구입의사를 묻는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책임자인 기록도씨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좋다’ 또는 ‘매우 좋다’는 반응을 보여 기호도 측면에서 아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제품출시 시 구입의사를 묻는 질문에도 60% 이상의 응답자가 구입의사를 나타내 소비자 반응조사 결과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설재훈 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설문조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50~60대 주부 분들이었기 때문에 맛에 대한 평가가 대체로 정확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토란 특유의 아리거나 비린 맛을 제거해 거부감이 없도록 개발된 토란 가공식품들이 하루 빨리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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