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까지 총 8억원 지원…컴퓨터, 한국어, 회계 등 직업훈련 기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 호치민에 형편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한 직업훈련센터를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재학 주 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 소재광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허영택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 팜응옥탄 호치민시 부교육청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직업훈련센터 개관과 운영을 위해 3년간 총 8억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센터 건립을 위해 신한금융은 한국국제봉사기구(KVO),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직업훈련에 필요한 교육장을 마련하고 컴퓨터 100대, 교육기자재 및 인터넷 기반 시설 등 인프라를 제공했다. 직업 훈련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강사 채용, 장학금 등도 지원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이 센터를 통해 3년 동안 약 3000여명의 베트남 저소득층 청년들에게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들은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이나 한국인을 고객으로 하는 기업 취업을 목표로 한국어, 경리·회계, 정보통신(IT) 등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AD

이와 별도 신한금융은 호치민 내에서 빈곤율이 비교적 높은 지역의 중등경제기술학교에도 한국어 교실을 개설해 3년간 1500명의 교육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컴퓨터, TV 등 한국어 강의를 위한 학습기자재를 보급하는 한편 한국어 강사 채용도 지원한다.


소재광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은 "이번 직업훈련센터를 통해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고자 하는 따뜻한 금융의 정신을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에서도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