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출시한 '이마트 곰탕 3종(한우곰탕, 한우 꼬리곰탕, 한우고기곰탕)은 현재까지 총 3만팩가량 판매돼 기존 곰탕 상품 판매량의 20배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마트의 한우 사골 곰탕(500g)의 판매가격은 2800원으로 A브랜드(500g) 호주산 사골곰탕 가격과 동일한 수준이다. 이마트는 바이어 직접경매 및 대량 매입을 통해 가격을 낮췄다.
당초 이마트는 일반 곰탕 가공 상품의 판매량을 고려해 일 생산량을 3000팩 내외로 한정했으나, 수요가 예상보다 많은 것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생산 물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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