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은 이번 영업 양수를 통해 주력사업인 경비시스템·보안 서비스·보안 솔루션 사업과 올해 신규 사업으로 시작한 에너지 원격관리 서비스에 건물관리사업 부문 노하우를 접목, 한층 경쟁력 있는 건물통합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삼성에버랜드는 지난 50년 동안 부동산의 관리, 컨설팅 등 빌딩관리 전반에 걸쳐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오피스 빌딩의 시설관리를 비롯한 종합빌딩관리 부문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구축하고 있다.
윤진혁 대표는 "이번 양수도 결의로 에스원 고유의 경비시스템 보안 노하우와 삼성에버랜드의 빌딩관리 역량이 결합된 한 차원 높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호텔 병원이나 해외 빌딩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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