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황금무지개' 박원숙, 경상도 사투리 연기 '어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황금무지개' 박원숙, 경상도 사투리 연기 '어색'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박원숙이 어색한 경상도 사투리로 극의 몰입을 방해했다.

2일 밤 첫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극본 손영목, 연출 강대선 이재진)에서는 강정심(박원숙 분)이 어린 손녀 하빈을 잃어버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은 하빈의 친엄마인 윤영혜(도지원 분)과 강하게 대립하는 동시에 회사를 이끌어가는 여장부의 면모를 과시했다.

극중 강정심은 일찍 홀몸이 되어 아들 장덕수와 딸 장미림을 키워내며 대기업을 일궈낸 여장부로, 사람을 보는 눈이 정확하고 엄격하며 차가운 여자다.

하지만 '연기파' 중견배우인 박원숙은 경상도 사투리가 낯설었던 듯하다. 그는 경상도 특유의 억양과 말투가 입에 붙지 않아 다소 몰입을 방해했다. 그래도 남다른 표정 연기와 카리스마는 변함없어 앞으로의 방송에 기대를 모았다.
한편 '황금 무지개'는 운명의 수레바퀴가 연결 지어준 일곱 남매의 인생 여정기, 그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드라마다. 성공을 위해 남을 짓밟으며 정상에 서고자 하는 사람들과 쓰러진 사람을 일으켜 같이 앞으로 달려가려는 사람들의 대비를 통해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반추해 보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와 정일우, 차예련 등은 10회 이후부터 등장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