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RB)가 이번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부터 성명 공개에 대한 보안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달 FOMC는 30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한국시간은 31일 새벽 3시)에 성명을 발표한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연준은 FOMC 성명을 관례대로 발표 10분 전 담당 기자들에게 배포하지만, 연준 내에서만 배포한다.


공식 발표 전까지 자료를 받은 기자들은 인터넷에 일절 접속하지 못하며 기자실 내에 휴대전화 소지도 금지된다.

미국 재무부에서도 기자들이 FOMC 성명을 미리 입수할 수 있던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연준에서만 가능하도록 제한했다.

AD

연준 대변인은 "기자들이 (이전처럼 미리 성명을 받아 내용을 파악함으로써) 발표 시간에 맞춰 정확히 보도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도에는 지장이 없도록 하고 보안은 강화한 셈이다.


이는 성명이 보도 이전에 흘러나가며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초단타 매매에 활용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