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미국의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차기 의장 지명자의 인준 절차에 공화당 랜드 폴(켄터키) 상원의원이 제동을 걸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CNBC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폴 의원은 연준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법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하지 않을 경우 옐런 지명자의 인준 절차를 거부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폴 의원이 지난해 발의한 이 법안은 연준의 통화정책, 대출정책 등에 대해 의회 산하기관인 정부회계감사원에 폭넓은 감사권한을 부여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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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벤 버냉키 현 연준 의장은 이 법안이 시행되면 연준의 정책결정이 정치적 영향을 받아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이유로 동의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폴 의원은 자신의 주장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옐런 지명자에 대한 인준 청문회를 계속 늦출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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