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KCC 스위첸 총 272가구 100% 일반분양 아파트 눈길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구도심 속에 새롭게 등장하는 새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현재 살고 있는 생활권을 벗어나 이사하는 게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할 때 생활권을 유지하면서 주거환경이 우수한 주택으로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구도심의 경우 지역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이를 대처할 만한 인근 신규 아파트가 오히려 희소성을 보이고 있다”며 “실수요자라면 장점은 극대화되고, 단점은 피할 수 있는 구도심 새 아파트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 KCC건설이 강북의 대표적인 구도심인 왕십리에 100% 일반분양으로 ‘왕십리 KCC 스위첸’을 10월에 선보여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재건축.재개발을 제외하고 순수 100% 일반분양되는 아파트는 왕십리에서 5년만이다.
이 아파트는 성동구청이나 한양대 병원 등 공공기관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3만5000여 개 점포로 15만명 이상의 관련업 종사자가 있는 동대문 패션타운과 불과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단지로 손색이 없다. 단지 인근에 왕십리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고 있어 향후 왕십리의 신 주거타운으로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 2호선 상왕십리역, 5호선 행당역과 2,5호선, 중앙선, 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왕십리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성수대교 접근성도 좋아 시청, 광화문, 강남까지도 출퇴근이 편리하다.
편의시설 또한 풍부하다. 이마트(왕십리)와 CGV, 워터파크가 입점해있는 왕십리 비트플렉스가 인접해 있고, 성동구청 등 공공기관과 의료시설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무학봉 근린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인근에 무학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무학중, 무학여고, 성동고(자율형 공립고), 한양대 부속고(자율형 사립고), 덕수고, 한양대 등도 가까워 다양한 교육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초구 서초2동 1323-7 롯데칠성 옆에 위치할 예정이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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